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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티 첫 정규 앨범 "다이나믹 듀오부터 양동근까지…" 라인업 '눈길'

승인 2013-04-09 15:56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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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티 첫 정규 앨범 "다이나믹 듀오부터 양동근까지…" 라인업 '눈길'

힙합가수 자이언티가 첫 정규앨범을 발표했다.

그동안 국내 여러 힙합 음반의 객원 보컬로 참여하며 이름을 알린 자이언티는 9일 첫 정규 솔로 앨범 '레드 라이트'(Red Light)를 발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간 자이언티는 국내 여러 힙합음반의 객원보컬로 참여하면서 그 이름을 알렸다.

자이언티는 지난해 음원 차트에서 큰 사랑을 받은 프라이머리의 히트곡 '씨스루(see-through)'에 참여했고, '아메바컬쳐' 사단인 사이먼디, 프라이머리, 개코, 최자 등과 호흡을 맞추며 다수의 음반작업에 참여해 왔다.

또 인피니트H의 프로듀싱을 맡는 등 음악적인 역량과 독특한 음색의 보컬로 리스너들을 흥분케 했던 바 있다.

자이언티의 타이틀곡 '베이베(Babay)'는 '씨스루'의 속편 격으로 제작됐으며 개코의 랩과 프라이머리의 편곡으로 특별함을 더했다.

특히 힙합씬의 실력파 아티스트들도 이번 앨범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프로듀서 프라이머리와 다이나믹듀오의 개코, 버벌진트, 양동근, 빈지노, Dok2 등이 자이언티 첫 정규 앨범의 조력자로 나섰다.

한편 자이언티의 첫 솔로앨범 '레드 라이트'는 타이틀곡 '베이베'의 뮤직비디오와 함께 9일 정오 공개됐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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