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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 스위프트 굴욕 "지하철 타고 거리를 활보해도… 아무도 몰라"

승인 2013-04-10 10:15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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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 스위프트 지하철 굴욕 "지하철 타고 거리를 활보해도… 아무도 몰라"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한국 지하철에서 굴욕을 당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지난 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우리나라 지하철에서 굴욕당한 테일러 스위프트'라는 제목의 사진이 한 장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국을 방문한 테일러 스위프트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그는 일반인처럼 지하철을 타고 코엑스를 돌아다니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테일러 스위프트가 자유롭게 거리를 활보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를 알아보는 사람이 없었다고.

게시물을 올린 누리꾼들은 "친구랑 같이 지나가다 '와, 저 외국인 예쁘다'고 말하며 봤더니 테일러 스위프트였다. 아무도 알아보는 사람이 없이 혼자 외롭게 서 있길래 가서 같이 사진을 찍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테일러 스위프트 지하철 굴욕'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테일러 스위프트 지하철 굴욕 대박", "테일러 스위프트를 못 알아보고 굴욕을 안기다니", "테일러 스위프트 지하철 굴욕 진짜 그녀가 우리나라에 있을거라 생각 못했겠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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