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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혁 서화앓이 , 브라운관에 밀착한 월령… 애절함이 '뚝뚝'

승인 2013-04-10 22:39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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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혁 서화앓이 , 브라운관에 밀착한 월령… 애절함이 '뚝뚝'

배우 최진혁이 극중 캐릭터에 푹 빠진 모습을 공개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최진혁은 지난 9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다들 안녕히 주무셨나요? 전 아직까지도 긴장이 안 풀려서 한숨도 못 자고 있네요. 다크써클이 무릎까지 내려 온 채로 오늘 밤 '구가의 서' 2화를 볼 것 같네요. 사진은 서화가 보고 싶은 폐인 월령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가 흘러나오는 브라운관에 매달린 최진혁의 모습이 담겨있다. '구가의 서'에서 지리산 수호신 구월령을 연기한 최진혁은 배우 이연희가 연기한 상대역 서화를 향해 애절한 표정을 짓고 있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최진혁은 특별 출연한 '구가의 서'에서 종족을 초월해 사랑하는 여인 서화를 위해 인간이 되고자 하는 수호령의 모습을 신비감 있게 표현했다.

최진혁 서화앓이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최진혁 서화앓이 표정이 살아있네", "최진혁 서화앓이 애절함이 느껴진다", "최진혁 서화앓이 특별 출연인 게 아쉬워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사진= 최진혁 서화앓이, 최진혁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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