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 시구, 다음달 1일 두산vs기아 경기 "여성 팬들 안구 정화"
로이킴이 시구에 나선다.
로이킴은 오는 5월1일 서울 잠실에서 열리는 두산베어스와 기아 타이거즈 경기에 시구자로 발탁됐다.
보통 야구 시구에는 여자 스타들을 섭외하는 경우가 많은데 로이킴은 이례적으로 남자 스타로서 시구를 하게 돼 야구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로이킴을 섭외한 두산 베어스 측은 "야구 관객의 절반이 여성인만큼 뛰어난 외모와 음악성을 겸비해 수많은 여성팬을 보유한 로이킴을 섭외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로이킴 시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로이킴 시구 남자가 시구를?", "로이킴 시구 여성 팬들에게도 행복한 날이 왔군", "로이킴 시구 두산 기아 경기가 더 재밌어질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로이킴은 자신의 자작곡 '봄봄봄'을 공개, 조용필, 싸이 등의 거장들과 음원 차트 정상 경쟁을 벌이고 있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사진= 로이킴 시구, 로이킴 공식 사이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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