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팍도사' 최홍만 왕따 고백 "따돌림과 시기의 대상이었다"
이종격투기선수 최홍만이 학창시절 왕따를 당했다고 밝혔다.
최홍만은 지난 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 학창시절 왕따를 당한 적이 있다고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최홍만은 "중학교 1학년 때 키가 165cm였다. 그때만 해도 교실 앞자리에 앉았다"라며 "그런데 중학교 3학년이 됐을 때 180cm가 됐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가족들 중 나만 키가 혼자 큰 거다"라며 "거울로 스스로의 모습을 보며 놀란 적도 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최홍만은 "당시 사춘기였고 그런 사람들을 어린 마음에 원망도 많이 했다. 그때부터 외로움이 시작됐다"며 "솔직히 말하면 왕따였고 시기의 대상이기도 했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최홍만 왕따 고백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최홍만 왕따 고백 맘고생 심했겠다", "최홍만 왕따 고백 키가 큰 게 본인의 잘못도 아닌데", "최홍만 왕따 고백 힘내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사진= 최홍만 왕따 고백,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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