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부케 주인공, 왁스와 유리 결혼 임박? "세 사람 우정 훈훈해"

백지영 부케 주인공, 왁스와 유리 결혼 임박? "세 사람 우정 훈훈해"

가수 왁스와 유리가 백지영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았다.

방송인 홍석천은 2일 트위터에 "지영이 부케 받는 가수 왁스. 왁스야 이제 시집가자. 오빠가 신혼여행 같이 가줄게" 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백지영 부케' 사진 속 웨딩드레스릅 입고 우아한 자태를 뽐내고 있는 백지영의 뒤쪽에는 왁스가 두 손을 모은 채 긴장한 모습으로 부케를 기다리고 있다. 하객들과 신랑 정석원은 박수를 보내며 왁스를 축하해주고 있다.

앞서 백지영은 지난 2일 결혼식 전 기자회견에서 "보통 신부 한 명이 부케를 받는데 오늘 두 분이 받는다. 나보다 언니이신 한 분과 친구인 한 분이 받는다"며 "언니는 왁스고 친구는 유리가 받는다"고 부케 주인공을 밝혔다.

백지영 부케 주인공을 접한 누리꾼들은 "백지영 부케 주인공 왁스와 유리, 조만간 좋은 소식 있으려나", "백지영 부케 주인공 두 사람과 우정이 정말 보기 좋아", "백지영 부케 예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임신 4개월에 접어든 백지영은 신혼여행을 잠시 미루게 됐다. 백지영은 태교에 힘쓸 계획이며 정석원은 영화 '연평해전' 촬영에 복귀한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사진= 백지영 부케 주인공, 홍석천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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