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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라 폐지 소감 '시원섭섭'… 2년 만에 진짜 헤어졌네 '아쉬움'

승인 2013-06-03 23:06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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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라 폐지 소감 '시원섭섭'… 2년 만에 진짜 헤어졌네 '아쉬움'

개그우먼 신보라가 코너 폐지 소감을 전했다.

지난 2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를 끝으로 장수 코너 '생활의 발견'이 폐지됨에 따라 개그우먼 신보라가 폐지소감을 전했다.

지난 2011년 4월 첫 선을 보인 '생활의 발견'은 개그맨 송종근과 신보라, 김기리, 김준현이 일상생활 속 벌어지는 연인들의 이별을 재미있게 풀어내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에 신보라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시원섭섭하다. 긴 시간동안 '생활의 발견'이라는 코너 속에서 부족한 제 모습을 좋게 봐주셔서 감사드린다"고 폐지 소감을 말했다.

이어 그녀는 "개그적인 부분에 있어서 아쉬운 마음과 반성하는 마음은 또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뵙는 것으로 보답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신보라 폐지 소감을 접한 누리꾼들은 "신보라 폐지 소감 정말 섭섭하네요", "신보라 폐지 소감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신보라 폐지 소감 더 좋은 모습 기대하겠습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생활의 발견'과 함께 허경환, 김지민, 김영희 등이 열연했던 '거지의 품격'도 폐지돼 시청자들에게 아쉬움을 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사진= 신보라 폐지 소감, 신보라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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