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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루머 해명 "김희선과 술 먹다가 머리채 잡고 싸웠다고?"

승인 2013-06-26 14:49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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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가 배우 김희선과 몸싸움을 벌였다는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마음을 지배하는 자-화신'(이하 '화신')에는 이효리, 산다라 박, 씨엘, 이준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효리는 "김희선과 머리채를 잡고 싸웠다는 소문을 들었다"며 "가라오케에서 술을 먹다가 싸웠다는 말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나는 누가 싸움 분위기를 조성하면 우는 스타일이다"라며 "싸움을 걸려고 하면 심장이 두근거린다"고 전했다.

이에 MC 김희선은 "저는 싸웠다는 소문이 너무 많다"며 "사실 싸움을 잘한다는 걸 아니까 건들지 않는다"라고 털어놔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이효리 루머 해명'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효리 싸움 진짜 잘할 것 같은데", "김희선이랑 안싸웠다는 거죠??', "이효리 루머 해명하는 거 보니까 의외로 마음이 여리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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