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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 20년 전, 수염없는 민둥 하관? '"예능천재 아닌 연예인 4수생"

승인 2013-07-21 13:45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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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 20년 전 모습이 화제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방송인 노홍철의 고등학생 때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다들 홍철이가 털 대회로 데뷔한 걸로 알고 있는데 얘 고등학교 때 SBS '좋은 친구들'에서 머리에 만보기를 차고 헤드뱅잉 하는 모습이 나온 적 있다"고 폭로했다.

유재석의 폭로에 노홍철은 "기억 난다"고 호응했고 유재석은 "방송 보기 전에는 노홍철의 말을 믿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개된 영상 속 노홍철은 랩과 댄스를 선보이며 유독 카메라를 의식하는 모습을 보였다. 멤버들은 "아닌 척하더니 방송이 꿈이었네", "예능 천재인 줄 알았는데 노력파네 노력파", "연예인 4수생이다!" 등의 반응을 보여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노홍철 20년 전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노홍철 20년 전 수염이 없어서 그런지 완전 귀염상이네", "카메라 의식하는 모습 빵터졌어", "어릴 때부터 끼가 있었구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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