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로고
엔터미디어 엔터테인먼트
search
공유 close
글자크기 설정 close

매일 아들 촬영한 아빠, 탄생부터 첫 생일까지…무한 사랑 '감동'

승인 2013-07-22 10:42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기자페이지

자신의 아들이 태어난 직후부터 1살이 될 때까지 매일 아들을 촬영한 아빠가 화제다.

지난 17일(현지시간) 영국 텔레그래프는 영국 포츠머스에 사는 사진작가이자 동영상 전문 블로거인 샘 콘웰(32)이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올린 '탄생부터 하루 1초'라는 제목의 영상을 소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콘웰이 아들이 태어난 첫해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1년 간 1초 분량의 영상 1천200편을 아이폰으로 촬영해 한편의 영상으로 편집한 것.

7분 길이의 이 동영상에는 콘웰이 아들인 인디고가 갓 태어나 병원 아기 침대에 뉘여지는 모습부터 엄마품에 안겨 웃는 모습, 울며 발버둥을 치는 모습 등이 담겨 있다. 특히 첫걸음마를 비롯해 처음으로 재채기를 하거나 소리내며 웃는 모습도 담겨 있어 보는 이들의 훈훈함과 감동을 동시에 자아낸다.

콘웰은 "미국인 케사르 쿠리야마가 2년간 매일 1초씩 셀프 동영상을 촬영해 편집한 영상을 인터넷에서 본 후 비슷한 방법으로 아들 영상을 찍었다"고 말했다.

'매일 아들 촬영한 아빠'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감동적이다", "아빠의 사랑이 느껴지네요", "매일 아들 촬영한 아빠 대단한 듯", "이 다음에 아이가 보면 행복할 것 같아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관련기사
댓글 댓글 운영규정
최신순 추천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