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서 내 모습, "나는 잡스다" 아무리 외쳐봐도…향숙이?

'직장에서 내 모습'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직장에서 내 모습'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두 남자의 모습과 '내가 상상한 회의실에서의 내 모습', '실제 회의실에서의 내 모습'이라는 문구가 담겨 있다.

이는 상상 속 직장에서 내 모습은 스티브 잡스처럼 위대하고 멋진 리더지만 실제 내 직장에서의 모습은 초라하기 그지없다는 것.

해당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나는 프레젠테이션할 때 내가 스티브 잡스인 줄 알았는데", "실제 직장에서 내 모습은 저렇게 초라한걸까", "왠지 서글퍼", "향숙이 무시하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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