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기록을 무려 15개나 보유한 79세 여성이 화제다.
지난 21일(현지시각) 미국 허핑턴포스트 등은 "미국 버몬트주 셀번에 살고 있는 플로 메일러가 15가지 종목에서 세계 신기록을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때 시니어 올림픽 테니스 선수였던 메일러는 해머 던지기, 200m 허들, 400m 계주, 원반던지기, 장애물 경주, 60m 허들, 장대높이뛰기 등 15개 종목에서 세계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그녀는 "지금도 일주일에 5~6일은 파트너와 운동을 한다"며 "지금껏 가장 최고의 몸매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당신은 절대 너무 늙지 않았다'는 것이 내가 가장 좋아하는 좌우명이다. 절대 너무 늦은 것은 없다"고 덧붙여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세계기록 보유한 79세女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존경스럽다", "한 가지도 어려운데 15가지나…", "좌우명까지도 완벽! 배울 점이 많은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세계기록 보유한 79세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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