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94 대본 리딩, 실제 촬영처럼 열심… 기대감↑

'응답하라 1994'의 출연자들이 대본 리딩을 했다.

23일 tvN 페이스북에는 지난 19일 서울 CJ E&M센터에서 열린 '응답하라1994'의 대본리딩 현장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현장에는 고아라, 정우, 유연석, 김성균, 도희(그룹 타이니지), 바로(B1A4) 등이 참석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대본 리딩을 진행했다.

연출을 맡은 신원호 PD는 "무조건 재미있는 드라마를 만들겠다"며 "다같이 합을 맞춰보는 자리인 만큼 즐겁게 하자"고 말했다.

이날 배우들은 몸동작과 시선을 맞추는 등 실제 촬영을 방불케 할 만큼 열정적으로 연습에 임했다고 알려졌다.

한편 '응답하라 1994'는 전국 각 지방에서 올라온 학생들이 모여있는 하숙집을 배경으로 하숙생들의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응답하라 1994 대본 리딩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하는구나", "빨리 방송했으면 좋겠다", "출연진만 보면 전작을 뛰어넘을 수 있을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응답하라 1994 대본 리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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