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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우진 긴밥, 엇갈리는 평가 속에 메뉴 등록… "어떤 맛일까?"

승인 2013-07-26 17:39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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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노우진의 '긴밥'이 화제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는 노우진이 출연해 자신이 직접 만든 야식 '긴밥'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노우진은 "밥은 밥 한 공기에 간장 반 종지와 버터를 넣고 비빈 뒤 이것을 김 위에 얇게 펼쳐 돌돌 말면 된다"며 '긴밥' 요리법을 소개했다.

'긴밥'을 맛본 유재석은 "정말 이 맛을 좋아한다. 중독적인 맛이 있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지만 박명수는 "솔직히 맛있지는 않다"며 "유재석은 간장 중독"이라고 혹평하며 동시에 유재석의 입맛도 지적을 했다.

이에 유재석은 "맞다. 간장을 좋아한다"며 "나는 간장남"이라고 맞받아쳐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노우진의 '긴밥'은 아슬아슬하게 야간매점 메뉴로 등록됐다.

'노우진 긴밥'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어떤 맛일까?", "간장남이라는 말에 웃겨 죽을 뻔했다", "보기에는 괜찮아보이는데… 다들 궁금해할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노우진 긴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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