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우주 비행사'가 개발된다.
5일 보도에 따르면 일본은 세계 최초로 말하는 로봇 우주 비행사를 개발했다.
일본이 개발한 로봇 우주 비행사의 명칭은 일본어로 희망을 뜻하는 '키보우'와 '로봇'을 합친 '키로보'이다. 로봇 우주 비행사는 흰 헬멧과 검정 안경을 쓴 모습을 하고 있다.
특히 이 로봇은 키 34cm에 무게는 1kg으로 말하기 능력을 보유했으며 관절을 이용해 움직이는 것이 가능하다.
'로봇 우주 비행사 개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로봇 우주 비행사 개발되다니, 정말 신기하네", "진짜 우주에 가면 어떻게 될까", "신기해", "어렸을 때 상상했던 내용이 실제가 되다니"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키로보'는 4일 우주정거장으로 출발했으며 오는 연말에 일본인 우주 비행사와 대화 실험을 할 계획이다. 키보로는 일본어가 가능한 우주 비행사가 우주로 떠나는 11월까지 원격 제어를 통해 관리 되며 2014년 일본으로 돌아온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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