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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정재형 양복, 이상순과 중매 선물…"막 껴입고 땡깡중"

승인 2013-08-26 00:44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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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가 정재형에게 양복을 선물했다.

지난 25일 이효리는 자신의 트위터에 "재형오빠 양복 한 벌 해준다고 만났는데 막 껴입고 땡깡 중"이라며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두 사람이 의상실로 보이는 곳에 나란히 서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 속 정재형은 티셔츠에 재킷을 입고 운동화를 신은 채 트레이드마크인 뿔테 안경으로 멋을 내고 있는 모습.

특히 그는 그 위에 재킷 하나를 어깨에 또 걸치고 있어 욕심을 부리는 듯한 느낌을 풍기고 있고, 이효리는 그 옆에서 선글라스를 끼고 팔짱을 낀채 기다리고 있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이효리 정재형 양복 선물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상순과 중매해줘서 선물한 건가요?", "이효리 정재형 양복도 사주고... 정재형은 좋겠다", "두 벌 사달라는거야? 세 벌 사달라는거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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