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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미 디스곡 공개 "힙합 정서가 가장 잘 보이는 건 디스곡" 관심 '집중'

승인 2013-08-26 09:49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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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래퍼 타이미가 힙합계 디스전에 합류했다.

지난 25일 타이미는 자신의 트위터에 'Tymee - Cont LOL (On 'Control' - Big Sean)'이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디스곡을 공개했다.

그녀는 디스곡을 통해 "사람들 믿었던 게 죄다. 이 바닥 정말 더럽다. 이 씬에서 순수한 마음은 이용당하기 십상이다. 계약서를 만만히 보지 말고 아무도 믿지 말라. 힙합 안에서 정의로운 척 문화를 생각하는 척 하면서 꿈을 훔친다"라며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디스곡 공개 후 타이미는 자신의 트위터에 "난 디스곡에서 힙합 정서가 가장 잘 보인다고 생각한다. 힙합은 흑인들의 사회적 비판과 반감을 가장 많이 반영했던 장르"라는 글을 게재해 디스곡 공개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타이미 디스곡을 접한 누리꾼들은 "점점 심화되는 듯", "어쩌다가 이렇게…", "솔직한 생각을 밝히는 건 좋지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타이미 디스곡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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