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대단한 의지'가 담긴 게시물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남편의 대단한 의지'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갈기갈기 찢긴 지폐의 모습과 5만원권 지폐 6장의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과 함께 공개된 사연은 35개월 된 어린 아기가 친정에 있는 가정용 파쇄기에 5만원 권 지폐를 넣어 쓰레기로 만들어 버릴 뻔한 이야기다. 가족들은 포기하려고 했지만, 남편은 대단한 의지 덕분에 찢긴 돈을 하나하나 붙여 한국은행에 가서 새 지폐로 교환했다고.
'남편의 대단한 의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저걸 일일이 어떻게 붙였지?", "남편의 대단한 의지에 박수를 보낸다", "인간승리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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