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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당신' 이민영, 지상파 7년 만의 복귀 "연기로 보답…"

승인 2013-12-16 17:09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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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민영이 드라마 '나만의 당신'에 출연한다.

16일 이민영의 소속사 측은 "이민영이 내년 1월 첫 방송되는 SBS 새 아침드라마 '나만의 당신'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고 전했다.

이민영은 소속사를 통해 "출연 제안을 맡은 후 대본에 매료돼 출연을 결정했다. 믿고 주인공을 맡겨 준 제작진과 응원해준 팬들에게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드라마 '나만의 당신'은 구두닦이로 정직하게 살아온 어머니 슬하에서 자란 딸이 야망에 눈이 먼 모자가 일으킨 끔찍한 사고에 휘말린 후 역경을 극복하고 재기하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다.

앞서 그녀는 지난 2011년 한 종합편성채널 '발효가족'에 출연한 바 있지만 지상파 방송은 지난 2007년 SBS '사랑과 야망' 이후 7년 만이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나만의 당신 이민영, 반가운 소식이네요", "워낙 연기력이 좋은 배우니! 기대해도 될 듯", "좋은 작품으로 돌아와서 기쁩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나만의 당신 이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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