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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샤를 합시다' 이수경, 묻지마 폭행범으로 윤두준 의심… 결국 신고

승인 2014-01-03 18:44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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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식샤를 합시다'에서 이수경이 윤두준을 묻지마 폭행범으로 오해했다.

지난 2일 방송된 tvN '식샤를 합시다'에서는 이수경(이수경 분)이 우연히 묻지마 폭행 사건 현장을 목격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이수경은 범인의 인상착의와 구대영(윤두준 분)의 인상착의가 비슷한데다 죽은 옆집 여자의 보험계약서 수익자가 구대영으로 돼 있다는 걸 확인하고 그를 경찰서에 신고했다.

하지만 이내 범인이 아니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구대영은 이수경이 신고했다는 사실을 몰랐지만 오도연(이도연 분)을 통해 이수경이 자신을 신고했다는 사실을 듣게 됐다.

이에 구대영은 이수경에게 "누나가 나 신고한 거라면서요? 사람을 의심해도 어느 정도껏 해야죠"라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 말에도 이수경이 사과를 하지 않자 구대영은 "누나 진짜 최악이다. 그냥 미안하다고 한마디만 하면 되잖아"라고 화를 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식샤를 합시다 이수경 윤두준, 앞으로 둘 관계가 어떻게 될지…", "은근 스릴 넘친다니까", "점점 재미있어지는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식샤를 합시다 이수경 윤두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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