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다보스 포럼 참석… "한국 창조경제와 문화 전한다"

싸이 다보스 포럼 참석… "한국 창조경제와 문화 전한다"

가수 싸이가 다보스포럼에 참석해 한국의 창조경제와 문화를 알린다.

12일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제44차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일명 다보스포럼) 개막 전야인 21일 저녁 다보스 벨베데레호텔에서 한국의 창조경제와 문화를 알리기 위한 '한국의 밤'(Korea Night) 행사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허창수 전경련 회장을 비롯해 한덕수 무역협회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 이미경 CJ그룹 부회장, 구자영 SK이노베이션 부회장, 김재열 삼성엔지니어링 사장, 김동관 한화큐셀 전략실장 등 재계 인사 30여명이 참여하는데 특히 가수 싸이도 홍보대사 자격으로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싸이는 한류와 유튜브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한 창조경제 모델을 글로벌 리더들에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는 '세계의 재편(The Reshaping of the World) : 정치, 기업, 사회에 대한 영향'을 주제로 전세계 정·재계 및 학계 리더 2천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위스 다보스에서 22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열린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싸이 다보스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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