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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이광수, '야매요리' 정다정 작가에게…초면에 이런 말실수를?

승인 2014-01-12 21:15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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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 말실수'

모델 겸 방송인 이광수가 정다정 작가에게 말실수를 했다.

1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런닝맨 멤버들이 '2014년 새해 첫 식탁'을 준비하기 위해 송경아, 이동욱, 박수홍, 존박, 김성규, 김재경, 김경호와 팀을 이뤄 '2014 런닝맨 요리대전'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특별 심사위원으로 한식 요리 연구가 심영순, 쇼콜라티에 루이 강, 웹툰 작가 정다정이 출연했다. 심사위원들이 등장하자 런닝맨 멤버들 및 게스트들은 그들에게 잘 보이기 위해 애를 썼다.

특히 이광수는 정다정에게 "다정이 누나"라고 불렀고, 이를 들은 정다정은 "누나요?"라고 반문하며 정색했다. 알고보니 정다정은 이광수보다 나이가 6살이나 어렸던 것.

이에 당황한 이광수는 말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다시 이상형을 물으며 관심을 드러냈지만 정다정은 "이광수 씨는 아니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광수 말실수, 대박 웃겨", "이광수 말실수에 정다정 작가 나이 굴욕당했네", "6살 연하인데 누나라니..."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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