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0km 괴물 슈퍼카'
스웨덴 슈퍼카 브랜드 코닉세그가 최고시속 440km에 달하는 신차를 선보였다.
'원:1(One:1)'이라는 이름의 이 자동차는 지난 4일(현지시간) 2014 제네바 모터쇼에서 대중에 처음 공개됐다.
현재까지 5대가 제작된 이 슈퍼카의 가격은 약 20억원. 그러나 모두 판매가 완료된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낸다.
'440km 괴물 슈퍼카'는 5리터 V8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1천340마력을 자랑하며 시속 400km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단 20초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신차의 비공식 최고속 기록은 현재 세계 최고 속도 공식기록을 보유한 이탈리아 부가티의 '베이론 슈퍼스포츠' 보다 9km/h 이상 빠르다.
코닉세그는 "자체 테스트 결과 최고 속도 440km/h를 기록했다"며 "엑셀레이터를 밟는 순간 순식간에 400km/h에 도달하는 경험을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440km 괴물 슈퍼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440km 괴물 슈퍼카, 20억짜리 자동차 누가 샀을까?", "440km면 대체 어느 정도 속도일까", "우리나라에서는 탈 곳도 없겠다", "속도와 가격이 무시무시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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