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선물 시청률' '신의 선물 용의자'
'신의 선물' 용의자 등장에도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1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1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이하 '신의 선물') 6회는 전국기준 시청률 9.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5회 시청률 9.7%보다 0.3%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기황후' 39회는 26.5% 시청률을 기록하며 1위 자리를 지켰고, KBS 2TV '태양은 가득히' 10회는 3.5%로 지난 방송분보다 0.5%포인트 상승했지만 여전히 지상파 월화드라마 최하위에 머물렀다.
이날 '신의 선물' 6회에서는 연쇄살인 용의자 차봉섭(강성진 분)이 피해자 가족에게 공격을 당하며 현장에서 즉사했다. 이에 기동찬(조승우 분)은 그 뒤에 숨겨진 음모를 파헤치기 위해 조사를 계속했다.
또 김수현(이보영 분)은 문방구주인 장문수(오태경 분)를 한샛별(김유빈 분)의 납치 살해 용의자로 의심하기 시작했다.
특히 이날 방송 말미 샛별이의 흔적을 찾기 위해 장문수의 집에 숨어 들어간 수현은 그의 방에서 샛별이의 시계와 사진, 밧줄, 청 테이프 등을 발견해 시청자들의 긴장감을 높였다.
'신의 선물' 시청률 소식에 "신의 선물 시청률, 진짜 재밌는데 왜 안오르지?", "신의 선물 용의자 등장 진짜 소름 돋았다", "일주일 동안 어떻게 기다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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