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를 위하여' 포스터 공개, 이민기 박성웅 카리스마 대결 '숨막히네'

영화 '황제를 위하여' 포스터가 공개돼 화제다.

영화 제작사 '오퍼스픽쳐스'는 신작 '황제를 위하여'의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화 포스터 속에는 이환 역을 맡은 이민기가 차가운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나도 이제 돈맛 한 번 볼랍니다"라는 글귀가 적혀있어 눈길을 끈다.

반면 상하 역을 맡은 박성웅은 "비열함도 기술이고, 배신고 재능이다"라는 글귀와 함께 날카로운 눈빛을 보이고 있어 팬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황제를 위하여'는 승부조작에 연루된 후 모든 것을 잃은 야구선수 이환(이민기 분)이 부산 최대 규모의 조직인 '황제 캐피탈'의 대표 상하(박성웅 분)을 만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황제를 위하여 이민기 박성웅 포스터 공개 소식에 누리꾼들은 "황제를 위하여, 이민기 박성웅이 주연이라니 대박이네", "황제를 위하여 재밌겠다", "황제를 위하여 영화 포스터만 봐도 벌써부터 기대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