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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쟁이 문어' 이영표 "대한민국 알제리 전… 손흥민이 큰 역할 할 것"

승인 2014-06-21 20:30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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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쟁이 문어 이영표' '대한민국 알제리'

 
'점쟁이 문어' 이영표가 대한민국 알제리 경기를 예측했다.
 
이영표 KBS 해설위원은 지난 20일 방송된 KBS 뉴스9 '이슈&이슈' 코너에서 대한민국 알제리 전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영표는 "상대가 역습에 아주 약하다는 전제 하에 우리 팀에서 가장 발이 빠른 손흥민 선수가 상대의 수비 조직을 깨는 큰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알제리의 공략 포인트에 대해 "알제리가 빠른 역습에서 골을 터트렸지만 또한 역습으로 많은 많은 골을 허용했기 때문에 상대의 장점인 역습을 잘 차단한 뒤 우리가 역습으로 상대의 단점을 노린다면 우리에게도 기회가 올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영표 위원은 최근 뛰어난 경기 예측 능력으로 외신에도 주목을 받으며 화제를 모았다.
 
앞서 지난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경기 결과에 대한 예언으로 유명했던 '점쟁이 문어 파울'에 비교하며 외신들은 이영표를 '점쟁이 문어 이영표'라고 부르고 있다.
 
점쟁이 문어 이영표의 대한민국 알제리전 예측 소식에 누리꾼들은 "점쟁이 문어 이영표, 대한민국 알제리 전도 예측 결과 맞길", "점쟁이 문어 이영표 예언, 대박", "점쟁이 문어 이영표 예언대로 손흥민 지켜볼게요", "대한민국 알제리 전 화이팅"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대한민국 알제리 경기는 오는 23일 오전 4시에 치러진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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