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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다 장보리' 이유리, 오연서 음해 들통났다… 비술채에서 쫓겨나나

승인 2014-06-22 22:00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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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왔다 장보리 이유리, MBC '왔다 장보리' 캡처

'왔다 장보리 이유리'

 
'왔다 장보리' 이유리가 오연서에게 해코지 한 짓이 드러나 위기에 처했다.
 
22일 방송된 MBC '왔다! 장보리'에서는 비술채에서 보리(오연서 분)가 억울한 누명을 쓰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민정(이유리 분)은 보리가 놓고 간 한복을 엉망으로 망쳐놨고, 이로 인해 보리는 수미(김용림 분)에게 성의없이 바느질했다는 오해를 받았다.
 
보리는 이건 자신이 한 바느질이 아니라며 "한복 보따리를 명장님 방에 가져다 놓을 때 마당에서 서성이던 사람이 있긴 했어요. 연민정 씨요"라며 사실대로 말했다.
 
이어 보리는 더는 민정이 한 짓을 참을 수 없다며 한복에서 향수 냄새가 난다고 밝혀냈다. 그 향수를 쓰는 사람은 바로 민정이었다.
 
이에 수미를 비롯 수봉(안내상 분)과 인화(김혜옥 분)는 "이건 민정이 짓이 틀림없다. 왜 남의 작품을 망쳐놔. 왜 대답을 못 해"라며 추궁했다. 민정은 "도보리 씨를 비술채에서 쫓아내고 싶어서 그랬어요. 명장님과 침선장님이 화목하길 바랐습니다"라며 잘못했다고 빌었다.
 
이에 수봉은 "시덥지 않은 변명 그만해"라고 호통쳤고, 인화는 "날 위해서 한 짓이었으면 들키지 말았어야지. 날 다치게 해서는 안 됐어. 애초에 내 허락을 받았으면 오늘같이 당황스러운 일은 없었을 거야"라고 질책해 민정을 당황케 했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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