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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TV, 영화 '한공주' 극장직후 상영 실시… "이젠 안방에서 보자"

승인 2014-07-09 17:36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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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성을 인정받은 영화 '한공주'를 이제 안방에서 볼 수 있게 됐다.

9일 인터넷 미디어 곰TV는 이날부터 영화 '한공주'를 극장직후 상영한다고 밝혔다.

영화 '한공주'는 예기치 못한 끔찍한 사건을 겪은 소녀 '한공주'(천우희 분)가  삶의 벼랑 끝에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 모습을 담담하게 그린 작품으로 다양성 영화로는 이례적으로 22만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했다.

이 작품은 곰TV에 접속해 4천원을 결제하면 '다운로드' 또는 '스트리밍' 방식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이 영화는 제16회 도빌 아시아 영화제에서 심사위원상, 국제비평가상, 관객상 3관왕을 차지하는 등 내외 영화제에서 작품성과 연기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영화 '한공주'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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