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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이국주, 인기투표서 미코 정소라 제치고 ‘압도적 승리’

승인 2014-07-15 11:32
박준상 기자 parkjs@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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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이국주

비정상회담에 출연한 개그우먼 이국주가 외국인 남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14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혼전 동거’를 주제로 11명의 외국인과 게스트로 출연한 개그우먼 이국주, 미스코리아 정소라가 토론을 펼쳤다.

처음에는 외국인 패널을 비롯한 남성 출연진이 정소라의 미모에 열광했으나 정소라의 연예스타일을 듣고는 태도가 달라졌다.

정소라는 “나는 집착이 심한 스타일이라며 어디에 있어도 연락이 돼야 한다”라고 대답한 반면, 이국주는 “희생하는 스타일이라며 남자친구 생일에 가족들의 음식까지 싸서 준 적이 있다”며 정소라와는 상반된 스타일임을 강조했다.

이어 전현무는 “그럼 두 명 중에 연애를 한다면 누구와 하고 싶은지 인기투표를 해보자”고 제안했고, 성시경과 유세윤, 전현무를 포함해 스튜디오에 있던 14명의 남자들은 두 게스트를 놓고 거수로 공개 투표를 했다.

놀랍게도 무려 10명이 이국주를 선택하면서 첫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결과를 보여줬다.

특히 터키 대표 에네스 카야는 “터키에서도 남녀 간 집착이 심한 스타일이지만, 이국주가 더 좋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박준상기자 parkjs@kyeonggi.com

사진=비정상회담 이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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