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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민아, 드라마 '모던파머' 여주인공 발탁

승인 2014-07-15 16:02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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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AOA 멤버 민아가 새 주말드라마 '모던파머'의 주연으로 캐스팅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5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민아가 오는 10월 방송 예정인 SBS 새 주말미니시리즈 '모던파머'의 주연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민아는 극 중 요양차 귀농한 서울 여성으로 실제로는 이야기상 큰 반전을 숨기고 있는 캐릭터인 이수연 역을 맡는다.

앞서 KBS 2TV '참 좋은 시절'에서 김희선의 아역을 맡아 안정적인 연기를 펼친데다 최근 tvN '꽃할배 수사대'에서도 열연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는 민아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최종 오디션에 합격해 이수연 역을 거머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BS 새 주말미니시리즈 '모던파머'는 '록밴드 멤버들의 귀농'이라는 기발한 설정의 '청춘 코믹 드라마'로 오는 10월18일 첫 방송된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AOA 민아 모던파머 여주인공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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