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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신촌 물총 축제' 당시 성추행 당해?… 소속사·주최 측 "오해" 해명

승인 2014-07-27 16:41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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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신촌 물총축제' 당시 사회자가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의 허벅지를 만졌다는 주장이 제기되자 주최 측이 해명에 나섰다.

27일 신촌 물총 축제를 진행한 스프라이트 관계자는 한 매체에 "행사를 진행한 장소가 굉장히 비좁았고, 1층 높이여서 위험한 부분이 있었다"며 "장소가 좁고 흔들려 사회자가 수지를 부축하려던 것이었지 나쁜 의도는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수천명이 모인 자리에서 어떻게 성추행을 하려 했겠나"며 "더 이상 오해는 하지 않으시길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또한 수지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도 이날 한 매체를 통해 "소속사 측에서는 별 일이 아닌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더 자세히 알아본 뒤 공지할 사항이 있으면 알려드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26일 온라인 상에는 '신촌 물총 축제' 오프닝 세레모니 당시 단상에 선 수지의 허벅지에 사회자의 손이 닿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게재되면서 성추행 논란이 일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수지 성추행 논란, 오해였던 거 같은데?", "저렇게 많은 사람 앞에서 그랬을 리가 없지", "그 부분만 캡처해서 이런 오해 생긴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수지 성추행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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