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비스트가 '굿 럭' 활동을 마무리하며 팬들을 위한 '언플러그드' 콘서트를 열었다.
지난 27일 비스트는 멜론 악스홀에서 '비스트 언플러그드 콘서트' 개최해 편곡한 히트곡들을 열창했다.
이번 콘서트는 비스트의 미니 6집 앨범을 사랑해준 팬들에 감사하는 마음에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비스트는 팬들이 응모한 10만여 건의 사연 중 500여 건의 사연을 뽑아 초대했고, 팬들이 직접 신청한 노래들 중 여섯 곡을 뽑아 각각 라이브로 들려주며 즉석에서 화음을 맞추는 모습을 선보여 팬들을 감동케 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비스트 언플러그드 콘서트, 팬을 위한 마음이 너무 따뜻해", "감동적이네요", "역시 비스트! 최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비스트 언플러그드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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