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소방서, 청소년 119 안전지킴이 봉사단 발대

시흥소방서(서장 정장권)가 제7기 청소년 119 안전지킴이 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지난 4일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정장권 시흥소방서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과 살기좋은마을만들기 시민연대, 시·도의원, 봉사단원 학생 등이 참석했다.

이날 발대한 청소년 119 안전지킴이 봉사단은 지역 내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됐으며 방학기간 동안 소방안전교육과 봉사활동 체험을 통해 각종 안전사고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 배양과 환경보호, 봉사자의 자세 등을 배우게 된다.

또 화재예방캠페인, 지역 위험요소 모니터링, 응급처치교육, 봉사의 이해, 우리 집 화재로부터 점검하기, 나도 소방관 체험 등의 활동을 펼친다.

정 시흥소방서장은 “119 안전지킴이 단원들이 타인에게 배려하고 봉사한다는 것은 청소년기 자아 형성에 큰 도움이 된다”며 “사고예방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시흥=이성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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