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유재석 비롯한 멤버들, '노홍철 음주운전' 사과

▲ 사진= 무한도전 노홍철 음주운전 사과, MBC '무한도전' 캡처

무한도전 노홍철 음주운전 사과 "면목 없다… 죄송합니다"

'무한도전' 멤버들이 노홍철 음주운전 적발과 관련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오프닝에서 유재석은 출연자와 제작진을 대표해 시청자들에게 사과했다.

그는 "또 다시 이런 불미스러운 일로 인사를 드리게 돼 면목이 없다. 올해 4월, 길이 같은 불미스러운 일로 죄송하다고 사과를 드렸음에도 불구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비슷한 일로 사과드리게 되서 죄송하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노홍철도 이번 일로 깊이 반성을 하고 있으리라 생각한다. 앞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저희 모두 마음을 단단히 바로 잡겠다"며 "매주 큰 웃음을 드릴 수 있도록 저를 비롯해 모든 스태프들 한 마음 한 뜻으로 뭉쳐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어진 방송에서는 노홍철 출연분 대부분이 편집됐다.

한편 노홍철은 지난 7일 밤 11시 55분께 강남구 논현동 서울세관사거리 인근에서 술을 마시고 승용차를 운전하다 단속에 적발됐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무한도전 노홍철 음주운전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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