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전팔기 1차 라인업 공개… 진영·헨리·박광선·유성은 출연
Mnet 뮤직드라마 '칠전팔기, 구해라'의 1차 캐스팅 라인업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7일 Mnet 측은 내년 1월 방송되는 뮤직드라마 '칠전팔기, 구해라'의 1차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공개된 라인업에는 B1A4 진영, 슈퍼주니어-M 헨리, 울랄라세션 박광선, 유성은이 포함됐다.
운수나 어린 나이, 스펙이 없어 기획사에 못 들어가는 구해라, 그녀와 삼각관계로 얽힌 쌍둥이 형제 강세종과 강세찬이 2010년 '슈퍼스타K2'에 출사표를 던지는 것으로 이야기가 시작되는 '칠전팔기, 구해라'는 아버지의 유작을 세상에 알리는 것이 꿈인 구해라와 음악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가진 청춘들이 펼쳐나가는 운명 극복기를 그린 작품으로 방송 전부터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극에서 강세찬 역을 맡게 되는 B1A4 진영은 앨범 프로듀싱에 참여하는 등 음악적 역량을 인정받았고, 영화 '수상한 그녀'를 통해 존재감까지 과시한 바 있어 기대가 큰 상황.
또한 4차원 음악 천재 캐릭터 헨리 역을 맡을 슈퍼주니어-M 헨리는 바이올린, 피아노 등 뛰어난 악기 연주는 물론 노래부터 작곡에 이르기까지 다재다능함으로 인정받고 있어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이밖에도 '슈퍼스타K'에서 우승까지 차지한 울랄라세션 박광선, '보이스코리아'에서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던 유성은에 대한 관심도 상당해 향후 방송될 작품에 대한 기대감이 어느 때보다 높다.
이와 관련해 '칠전팔기, 구해라' 연출을 맡은 김용범 PD는 "실력파 뮤지션들을 한 데 모으기 위해 오랜 시간이 걸렸다"며 "아이돌의 편견을 깨고 있는 진영, 헨리와 폭발적인 가창력을 인정받은 유성은, 박광선 두 명의 뮤지션을 1차 라인업으로 먼저 공개했다"고 전했다.
한편 Mnet 뮤직드라마 '칠전팔기, 구해라'는 2015년 1월 첫 방송된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칠전팔기 1차 라인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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