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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국 박민영 호흡 맞춘다…연기대상 MC 맡아

승인 2014-12-08 15:01
류설아 기자 rsa119@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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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서인국 박민영, 연합뉴스 출처

서인국 박민영

배우 서인국과 박민영이 호흡을 맞춘다.

8일 한 매체에 따르면 서인국과 박민영이 오는 31일 방송되는 ‘2014 KBS 연기대상’의 MC를 맡는다.

이 매체는 KBS 드라마국 관계자의 말을 인용, “남자 아나운서 한 명을 포함해 총 세 명이 연기대상을 진행할 예정이며 현재 KBS 드라마를 이끄는 대세 두 배우가 함께 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신현준 이미숙이 사회를 봤다.

올해에는 서인국과 박민영이 대세 배우로 등극한 것이다.

서인국은 현재 수목극 ‘왕의 얼굴’ 속 광해군으로 출연 중이며, 박민영은 새 월화극 ‘힐러’로 3년여 만에 KBS로 돌아왔다.

두 사람의 MC 섭외 소식에 누리꾼은 찰떡 궁합을 기대하고 있다.

서인국과 박민영은 동국대학교 영상대학원 선후배 사이에, 올 초부터 아웃도어 광고 모델로 함께 활동해왔기 때문이다. 깊은 인연만큼 서로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진행도 원활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편 서인국과 박민영 MC 낙점 소식에 한 매체는 “아직 협의 중”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류설아기자

사진=서인국 박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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