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두나 짐 스터게스, 연인 위해 불편 감수… "부러운 사랑"
배우 배두나와 열애 중인 할리우드 스타 짐 스터게스가 첫 방한 당시 연인을 위해 이코노미석을 타고 왔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8일 한 매체는 "짐 스터게스가 지난해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의 홍보를 위해 내한했을 당시 배두나를 만나기 위해 초청사의 사정에 맞춰 이코노미석을 타고 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초청사 측은 예산이 부족해 짐 스터게스에게 이코노미 좌석으로 왕복 비행기표를 제공했는데, 그는 바쁜 영화 홍보 일정을 불평 없이 소화했다고 전해졌다.
특히 배두나와 함께 한 공식 석상에서는 환상의 호흡으로 많은 국내 팬들의 사랑을 받기도 했다.
또 배두나와 짐 스터게스는 미국 LA와 이태원 등을 오가며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했는데 알콩달콩한 모습은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내기 충분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5월 프랑스 칸의 영화진흥위원회 파빌리온부스에서 진행된 영화 '도희야' 인터뷰에서 열애 사실을 인정한 바 있다.
한편 배두나는 현재 쇼스키 남매 감독의 미국 넷플릭스 드라마 '센스8' 촬영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배두나 짐 스터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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