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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 오광록 첫 등장, '사제지간' 지창욱과 똑 닮은 모습… 베일 싸인 과거는?

승인 2014-12-23 19:23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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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힐러 오광록, 김종학프로덕션

'힐러' 오광록 첫 등장, '사제지간' 지창욱과 똑 닮은 모습… 베일 싸인 과거는?

배우 오광록이 드라마 '힐러'에 모습을 드러낸다.

23일 KBS 2TV 월화드라마 '힐러' 측은 극중 현재 힐러로 활약 중인 서정후(지창욱 분)와 원조 힐러였던 기영재(오광록 분)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서정후와 기영재가 비슷한 복장은 물론이고 똑 닮은 눈빛과 포즈까지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앞서 지난 22일 방송된 5회에서 목소리로만 등장한 기영재는 과거 80년대 해적방송을 진행하던 다섯 친구 중 하나이자 서정후에게 '힐러'라는 코드네임과 심부름꾼 직업을 물려준 스승.

특히 그는 채영신(박민영 분), 김문호(유지태 분)와 연관된 과거 92년 사건의 비밀과 아직 베일에 싸여진 서정후의 과거에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인물이라 시청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은 상황이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힐러 오광록, 지창욱이랑 너무 비슷한데?", "뭔가 비밀이 풀릴 것 같은 느낌이야", "빨리 방송 보고 싶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원조 힐러' 오광록이 첫 등장하는 모습은 23일 밤 10시 KBS 2TV 월화드라마 '힐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힐러 오광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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