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펀치' 최명길 서지혜, 은밀하게 '접촉'… "어떤 결과로 이어질까?"

월화드라마 '펀치' 최명길 서지혜, 은밀하게 '접촉'… "어떤 결과로 이어질까?"

월화드라마 '펀치'에서 최명길과 서지혜가 은밀하게 만난다.

23일 SBS 월화드라마 '펀치' 측은 극중 윤지숙(최명길 분)과 최연진(서지혜 분)이 비밀리에 만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법무부장관 윤지숙(최명길 분)과 박정환(김래원 분)의 수하 검사 최연진(서지혜 분)이 마주 앉아 미묘한 눈빛으로 서로를 바로보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 장면은 박정환이 혼수상태에 빠진 사이 권력의 중심에서 밀려난 최연진이 윤지숙에게 은밀히 만나줄 것을 요구해 이루어진 것으로 비리로 얼룩진 검찰총장 이태준(조재현)을 파면시키기 위해 권력싸움을 시작한 윤지숙과 이태준이 검찰총장에 오르는데 일조하면서 그의 온갖 비리를 알고 있는 최연진의 만남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많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또한 신하경(김아중 분)이 세진자동차 연구원 류승수(양상호 분)의 살인 용의자로 누명을 쓰고 체포되면서 사면초가에 놓인 윤지숙이 최연진과의 만남을 계기로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지에 대한 궁금증도 더해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펀치' 관계자는 "각 인물들의 얽히고설킨 관계를 다루었던 지난 1~3회 방송은 거대한 싸움을 알리는 서막이라 할 수 있다"며 "4회부터는 불의의 거대 세력을 상대로 정의를 세우기 위한 박정환과 신하경의 힘겹고도 험난한 싸움이 본격적으로 펼쳐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월화드라마 펀치 최명길 서지혜, 긴장감 장난 아니다", "뭔가 일이 벌어질 것만 같은 느낌", "살벌한데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명길과 서지혜가 은밀히 만나는 모습은 23일 밤 10시 SBS 월화드라마 '펀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월화드라마 펀치 최명길 서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