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BJ 김이브, 수입 3억에 미모·입담까지 '겸비'… '성교육 영상'은 뭐지?

▲ 사진= 아프리카 BJ 김이브, 아프리카 화면 캡처

아프리카 BJ 김이브, 수입 3억에 미모·입담까지 '겸비'… '성교육 영상'은 뭐지?

아프리카 TV의 BJ 김이브가 화제를 모으고 잇다.

지난 23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넌탈에서는 제4회 '2014 아프리카TV BJ페스티벌(이하 아프리카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아프리카 4대 여신' 중 한 명인 김이브가 참석해 많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BJ 경력 8년차인 김이브는 아프리카TV 개국 공신으로 유튜브 채널 구독자가 20만 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그녀가 지난 2013년 1월부터 9월까지 시청자에게 받은 별풍선 중  본인 몫으로 환전해 받은 실수령액이 약 3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낸다.

그런 김이브의 방송 가운데 가장 유명한 것은 '성교육 영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녀는 당시 방송에서 "아기는 어떻게 생기냐"는 시청자의 질문을 받고 "좋아하거나 사랑하거나 서로를 믿는 커플이 섬에 놀러갔는데 배가 끊겨요"라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일기예보를 봤거든요. 여자는 몰랐을까요?"라며 "집에 돌아올 방법이 없어요. 일기예보가 이렇게 맞아떨어지다니 정말 놀라운 일이네요"라고 재치있게 설명했다.

또 김이브는 "방을 잡아요. 방이 하나밖에 없네? 여기 손님이 많다더니 진짜였네. 찾아보고 오길 잘했다"며 "남녀가 한 방에 들어가고, 남자가 이야기합니다. '잘 때 절대 터치도 안 할거야. 네가 싫어한다면. 깨어있을 땐 어떨지 모르겠다만'"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녀는 "이런 상황에서 랜덤한 확률로 아기가 생길 수도 있어요. 생길지 안 생길지는 삼신 할머니만 압니다. 됐죠?"라고 재치있으면서도 명쾌하게 답변해 눈길을 끈 바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프리카 BJ 김이브, 정말 매력적인 분이네", "말도 굉장히 잘하는 듯", "정말 미모가 천사급"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아프리카 BJ 김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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