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떴다 패밀리' 이정현, 이번에 맡은 역할이… "처음으로 밝은 캐릭터"

▲ 사진= 떴다 패밀리 이정현, SBS 새 주말드라마 '떴다 패밀리' 홈페이지 캡처

'떴다 패밀리' 이정현, 이번에 맡은 역할이… "처음으로 밝은 캐릭터"

배우 이정현이 주말드라마 '떴다 패밀리'에서 자신이 맡은 역할에 만족한다고 밝혔다.

30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는 새 주말드라마 '떴다 패밀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이정현은 자신이 맡은 역할에 대해 "처음으로 밝은 역할을 맡아봤다"며 "인터뷰 때마다 밝은 캐릭터, 로맨틱코미디 하고싶다고 했는데 감독님이 연락주셔서 좋았다"고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떴다 패밀리'에서 이정현은 사고뭉치 오빠 때문에 변호사를 사칭하고 할머니의 재산을 노리는 사기꾼 신세가 된 악착녀 나준희 역을 맡는다.

그녀는 이어 "처음 도전하는 만큼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많이 응원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떴다 패밀리 이정현, 이미지는 밝은 역할이랑 잘 맞죠", "연기력은 검증돼 있으니 기대해도 될 듯", "재미있겠는데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SBS 새 주말드라마 '떴다 패밀리'는 가족을 버리고 떠났다가 50년 만에 돌아온 할머니가 가져온 200억 유산을 둘러싸고 일어난 유산 쟁탈전을 통해 가족의 화해와 성장을 들여다보는 작품으로 진이한이 최동석 역을, 이정현은 나준희 역, 사연 많고 비밀 많은 '할매' 끝순은 박원숙이 연기한다. 내년 1월3일 첫 방송.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떴다 패밀리 이정현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