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달월낚시터에서는 다음달 8일까지 달월송어축제가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송어 낚시 전문가 모임인 달월송어축제 위원회가 주최가 돼 ‘가족과 함께하는 축제’를 위해 송어 얼음낚시, 맨손잡기와 눈썰매, 어린이 전동바이크, 사륜오토바이, 유로번지, 바이킹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또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해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입장료는 15세이하 1만원, 어른은 2만원이다.
특히 인근의 인천 소래포구와 월곶 회센터는 15분 거리에 위치하고, 20분 거리의 오이도는 생선회와 조개구이, 바지락 칼국수로 유명하다.
또 시화 방조제 전망대를 거쳐 대부도의 바다경치도 구경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관광코스로도 안성맞춤이다.
축제 관계자는 “송어낚시로 유명한 달월낚시터에서 축제 기간 동안 송어를 잡지 못하는 아쉬움은 없을 것”이라며 “수도권 근거리이기 때문에 당일치기 여행으로 가족에게 유익한 여행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시흥=이성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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