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로고
엔터미디어 미디어
search
공유 close
글자크기 설정 close

[오늘의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 150회

승인 2015-01-22 14:24 
23일 밤 9시 50분 방송

한밤중 벌어진 염소목장 습격사건

충북 괴산, 해발 600m 고지대에 위치하고 있는 한적한 염소목장이 최근 발칵 뒤집혔다. 하룻밤 사이 염소 40마리가 처참하게 죽임을 당한 것이다. 죽은 염소들의 몸에서는 하나같이 날카로운 것에 물린 상처들이 발견됐다.

목장 곳곳에 설치된 CCTV에는 그날의 상황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한밤중 염소들을 습격한 주범은 바로 어디선가 나타난 사냥개 두 마리. 그런데 CCTV에는 개뿐만 아니라 수상한 이들의 모습도 포착됐다. 사람의 발길이 드문 산중에 자리 잡은 염소 목장에 찾아온 이들은 누구였을까?

경찰 조사 결과 사건 당일 목장으로 향하는 길목 CCTV에 수상한 차량 한 대가 포착됐다. 앞뒤 상황을 볼 때, 이 차량에 타고 있던 사람들이 가장 유력한 용의자로 추정됐지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경찰은 수사를 종결했다. 한밤중에 벌어진 염소농장 습격사건의 진실을 추적해본다.

MBN 제공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관련기사
댓글 댓글 운영규정
최신순 추천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