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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영지…“이정과 여보될 수 있다” 폭탄 발언

승인 2015-02-26 20:49
정자연 기자 jjy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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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영지

▲ ‘컬투쇼’ 영지, SBS 컬투쇼 캡처

‘컬투쇼’ 영지…“이정과 여보될 수 있다” 폭탄발언

버블시스터즈 출신 가수 영지가 ‘두시 탈출 컬투쇼’에서 이정과의 관계에 대해 파격 발언을 해 눈길을 끌고 있다.

2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버블시스터즈 출신 영지와 남성듀오 노라조(조빈 이혁) 등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DJ 컬투가 “이정과 같은 사무실이다. 어떤 인연이냐”고 묻자 영지는 “포장마차에서 만났다”고 답했다.

이어 “이정과 대학 동기다. 포장마차 하면서 다시 친해졌다. 하동균, 이정과 소주 마시다가 함께 하자 했다”고 설명했다.

컬투는 “이정 만나 볼 생각 없느냐는 청취자들 의견이 있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에 영지는 “제가 더 잘 생겨서 안 된다고 한 것 같다”면서도 “어렸을 때부터 만난 소꿉친구다. 그러다 여보 될 수 있다. 기대해 달라”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영지는 “강남에서 포장마차를 운영 중이다”고 밝혔고, “1호점이 잘 돼서 2호점까지 열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컬투는 “너무 불리는 거 아니냐”고 물었고, 이에 영지는“그래서 좀 거만하다. 아쉬운 게 없다”고 받아쳤다.

정자연기자

사진=‘컬투쇼’ 영지, SBS 컬투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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