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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가족 박명수, 부인 박주미 미모에 "불편해"

승인 2015-02-28 17:23
류설아 기자 rsa119@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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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용감한 가족 박명수, KBS

‘용감한 가족’의 박명수가 가상 아내로 등장한 박주미를 보고 기뻐하면서도 진짜 아내를 떠올리며 불편해하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웃음을 이끌어냈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 2TV ‘용감한 가족’에서는 큰딸 최정원이 해외 드라마 촬영으로 라오스 행에 불참한 대신, 배우 박주미가 합류했다.

라오스 출발 직전까지 이 사실을 모르고 있던 박명수는 자신의 아내로 온 박주미를 보고 숨길 수 없는 미소를 지으며 말까지 더듬었다.

앞서 가상 아내가 생긴다는 말에 제작진에게“얘기도 안 해 놓고 왜 갑자기 와이프를 만드냐. 우리 와이프가 그런 거 싫어해”라고 호통을 치기도 했다.

이에 박주미가 등장하자 “방송에는 나가면 안 되지만 재혼하는 기분"이라면서 미소와 호통을 번갈아 보여줬다.

부부가 된 박명수와 박주미의 활약상은 오는 3월 6일 밤 11시 10분 KBS 2TV ‘용감한 가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설아기자

사진=용감한 가족 박명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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