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道 휴게소 청년창업 매장 늘린다

道公, 졸음쉼터 푸드트럭 확대
일자리 창출·공약 TF팀 구성

한국도로공사는 ‘일자리 창출 및 정부공약 이행 TF’를 구성해 이행방안을 도출하고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1일 밝혔다.

 

도공은 이날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고속도로 휴게소 청년창업 매장과 졸음쉼터 푸드트럭을 늘리기로 했다. 또 휴게소 교대근무자 근무시간을 단축해 잡쉐어링(일자리 공유)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도공은 현재 고속도로 휴게소 매장 88곳과 졸음쉼터 푸드트럭 14대를 청년들의 창업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현재 운용중인 비정규직 인력 407명에 대해서도 일시적 인력이 아닌 경우 앞으로 시행될 정부 가이드라인에 맞춰 정규직 전환을 적극 검토키로 했다.

 

이와는 별도로 도공은 명절기간 등 통행료 무료화 공약에 대해서도 국민 교통편의를 높일 수 있는 최적의 방안을 만들어 국토교통부와 협의를 진행키로 했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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