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선관위 ‘마라톤 클럽’ 공명선거 캠페인 눈에 띄네

경기마라톤 100여 명 참석 “페어플레이 정신 이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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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6회 경기마라톤대회’가 열린 22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들이 다가오는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 독려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특별취재반
“아름다운 선거가 행복한 우리 경기도를 만듭니다”

 

6월13일 전국동시지방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22일 제16회 경기마라톤대회에서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 마라톤클럽이 이색적인 공명선거 캠페인을 벌여 눈길을 끌었다.

 

2003년 선관위 홍보 캐릭터 이름을 본떠 만든 ‘공명이 마라톤클럽’으로 시작한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 마라톤클럽’은 회원 40명으로, 경기도선관위를 대표하는 동호회로 자리 잡았다. 공명선거 홍보를 위해 전국의 시ㆍ도 단위 및 전국단위 행사가 있을 때마다 참여하는 마라톤클럽 회원들은 이날도 역시 공명선거 캠페인을 위해 경기마라톤에 참가했다. 

특히 이날은 지방선거가 어느덧 한 달 앞으로 다가온 만큼 클럽회원을 비롯해 경기도선관위 직원 등 총 100여 명이 총출동해 선거분위기를 조성하고 공명선거 및 투표참여 홍보를 벌였다.

 

이날 행사장에서 경기도선관위 마라톤클럽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선거 홍보는 물론 기표모양을 본뜬 모형을 활용한 투호 던지기 놀이, 투표용지와 투표함을 소재로 표현된 선관위 마스코트 ‘참참이(참된 참여)’와의 무료 사진촬영 등을 통해 활발한 공명선거 캠페인을 진행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이수 경기도선관위 홍보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시민이 6ㆍ13지방선거에 관심을 갖고, 더불어 공명선거에 대한 인식도 확산하는 계기가 될 수 있었다”며 “1등보다 완주의 가치를 높이 사고, 어떠한 반칙이나 꼼수가 통하지 않는 페어플레이 정신에 입각한 마라톤은 공정하고 아름다운 선거를 실현하고자 하는 선관위의 기본가치와 맞닿아 있다. 앞으로도 도선관위는 마라톤 정신을 이어받는 선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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