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세종대왕과 한글을 만지고, 느끼고, 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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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가 세종 즉위 600돌 기념행사의 하나로 여주에서 만나는 청년 세종과 한글을 주제로 펼칠 예정인 문화제는 한글에 대한 관심과 세종대왕을 지구촌에 알리고자 인터넷과 SNS 등을 통해 글로벌 홍보로 눈길을 끌고 있다.

 

여주시는 현재 여주시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를 비롯해 세종대왕유적관리소, 여주프리미엄아울렛 등을 통해 무료 체험권 이벤트를 진행 이다. 또 2018 세종대왕문화제 홈페이지(www.sejongfesta.or.kr)에서도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2018 세종대왕문화제 SNS 이벤트가 명시된 배너, 팝업, 홍보물 등을 촬영해 본인의 SNS 계정에 올려 행사를 알리면, 문화제 현장에서 10개 체험부스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체험권(3인 가족 기준 1매)을 받을 수 있다. 단, 체험권은 행사기간 현장 안내 부스에서만 수령이 가능하다.

▲ 01_세종대왕과 한글을 만지고 느끼고 즐기자 (1)

행사 기간에는 SNS를 활용한 이벤트로 ‘젊은 이도 찾기’도 열린다.

 

행사장을 돌아다니는 ‘젊은 이도’로 분장한 배우를 찾아 인증사진을 찍고 본인의 SNS에 여주, 여주세종대왕문화제, 한글 등의 해시태그를 달아 올리면 기념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한글 디자인 옷을 입고 온 관람객들이 같은 방식으로 자신의 SNS 계정에 인증샷을 업로드 할 경우에도 기념 상품권을 준다. 상품권은 행사장 내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세종대왕께서는) 600년 전 22살의 나이에 왕위에 오르셨다. 우리는 일반적으로 근엄한 세종대왕만을 알고 있는데, 이번 문화제를 통해 청년 세종과 한글이 사람들에게 친숙하고 즐겁게 다가갔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인터넷 등을 통해 무료 체험권 이벤트를 진행 중인 만큼 많은 분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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