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오남도서관이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도서관ㆍ박물관ㆍ미술관 1관 1단’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운영도서관으로 선정됐다.
‘도서관ㆍ박물관ㆍ미술관 1관 1단’ 사업은 지역 주민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도서관, 박물관, 미술관의 공간을 활용해 지역 내 주민이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문화 커뮤니티를 구성하고 커뮤니티의 공연ㆍ전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 내 60세 이상 어르신으로 구성된 남양주시 오남도서관 뮤지컬 동극 동아리 ‘은빛누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관 1단’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받는다.
은빛누리는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도서관에 모여 연습하고, 도서관 견학과 연계한 어린이집 대상 공연 및 지역 내 요양원 방문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서관 견학과 연계한 동극 공연은 매달 첫째ㆍ둘째 주 목요일 오남도서관 지하 1층 어울림홀에서 열린다.
남양주=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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