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안양지청장에 유병두 전 서울중앙지검 부장(56ㆍ사법연수원 26기)이 임명됐다.
충청도 출신인 유 지청장은 서울 대일고와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제36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1998년 대구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해 의정부지검 형사4부장, 수원지검 안산지청 부장, 부산지방검찰청 형사2부장, 서울고등검찰청 검사 등을 역임했다.
평소 여행을 좋아하는 등 온화한 성격이지만 검찰 안팎에서 뛰어난 수사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이다.
안양=박준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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